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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 소총으로 무장"…오스트리아 빈 '총격 테러'|브리핑ON

입력 2020-1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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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빈 '총격 테러'…"용의자 포함 3명 사망"

현지시간 2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격이 일어났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세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빈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면서, 시민들에게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을 피하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카를 네하머 내무장관은, "용의자들이 소총으로 무장했다"며 "명백한 테러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총격 사건이 빈 시내의 6곳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는데요.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현재까지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알렸습니다.

■ "WTO 총장 선출, 코로나19 확산에 지연될 수도"

세계무역기구 WT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면서, 차기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의 선출이 한 달 정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부터 제네바 칸톤 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약 한 달간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등 부분 봉쇄조치에 돌입했습니다.

통신은 "이는 WTO가 나이지라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이 기구의 25년 역사상 첫 아프리카 출신이자 첫 여성 수장으로 확정하는 능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WTO 고위 관리들은 9일 일반이사회 회의를 열고 오콘조이 웨알라 후보를 공식 승인하려던 그들의 계획을 연기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영향과 관련해서는, "바이든 후보가 여러 여론조사 결과처럼 당선된다고 해도, WTO 선출 절차는 빨리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며 선출이 늦춰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아기상어'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70억3천만뷰

인기 동요 '아기상어'의 댄스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모든 콘텐츠들 가운데 조회수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 기준, 조회수 70억 3천700만회를 돌파한건데요.

2017년 8월부터 정상을 지켜온 영상, 미국 가수, 루이스 폰시의 뮤직비디오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동요로는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이 됐습니다.

동요 아기상어는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 콘텐츠인 '핑크퐁'에서 내놓은 노래인데요.

영상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로 아기상어를 부르며 율동을 춥니다. 

2016년 6월에 공개되고 나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노래는 세계적으로도 흥행했는데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2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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