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로이터 경찰이 권총을 들고 있습니다.
벽에 붙어 있습니다.
헬멧을 쓰고 보호장비를 입었습니다.
거리에는 무장한 경찰 수십 명이 보입니다.
총격 테러가 일어난 오스트리아 빈 모습입니다.
현지 시간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격 테러가 일어났다"고 AP통신과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제공: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밤 8시쯤 오스트리아 빈 시내 중심가 6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테러 용의자들은 카페와 식당에 있던 사람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최소 1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해 15명이 다쳤습니다.
15명 가운데 7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수도에서 비열한 테러 공격이 벌어졌다"며 "이들은 자동소총을 갖고 있고 매우 전문적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용의자 가운데 1명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소셜미디어에 용의자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총을 쏘는 확인되지 않은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테러 용의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용의자 최소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무장한 용의자가 여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