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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6곳서 총격 테러…"여러 명 사상"|아침& 지금

입력 2020-11-03 09:15 수정 2020-11-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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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시내 중심가에서 잇따라 총격사건이 났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테러가 있었던 곳 중에 지하철도 있었다고요.

[기자]

오스트리아 빈 경찰은 조금 전 트위터에 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발생한 테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공공장소를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밤 8시 기준으로 경찰이 공식 확인한 내용은 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서로 다른 6곳에서 테러를 벌였다는 겁니다.

괴한 1명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고 대응 과정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경찰을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그밖에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내용도 있는데요.

일간 크로넨자이퉁은 테러 장소 6곳 중에 지하철이 포함돼 있고 괴한 1명이 검거됐다고 했습니다.

또 구조대를 인용해서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여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상을 입은 경찰이 사망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테러가 유대교회당을 겨냥한 거란 보도들도 있는데 현지 유대교 지도자는 아직 확실하지 않고 그 시간에 회당은 닫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리고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소식도 있습니다. 더 뛸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왔네요?

[기자]

텍사스와의 7년 장기계약을 마친 추신수는 내년 시즌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CBS스포츠가 FA선수 순위를 자체적으로 매겨서 상위 60명을 발표했는데 추신수가 55위에 올랐습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에 대해서 30대 후반이지만 경쟁력이 있다면서 장타와 스피드는 전성기보다 떨어졌지만 강타 능력이나 베이스 진출 판단 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리더로서의 자질도 있다고 했습니다.

추신수는 ESPN이 발표한 FA 순위에서는 9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할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추신수가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2년 정도 더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한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더 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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