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상어 체조' 70억4천만뷰…유튜브 조회수 1위
2016년에 공개된 핑크퐁의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70억 4천만 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콘텐트가 '1위'를 한 것도 처음이지만,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어린이 노래가 오른 것도, 처음입니다. 앞서 팝송 '데스파시토' 영상이 3년 넘게 유튜브 조회수 1위였습니다.
2. 수사슴들의 치열한 뿔싸움…애꿎은 차량만 '봉변'
한가로워 보이는 공원에서 갑자기 수사슴들이 뿔을 맞대고 힘겨루기를 시작합니다. 한 마리는 심판을 보듯 지켜보고 두 마리는 물러섬 없이, 밀고 밀리는 싸움을 하더니 결국, 도로 위 차량에 부딪히는데요. 그러곤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3. 터키 강진 사흘…10대 소녀 등 극적 구조 잇따라
폭삭 주저앉은 건물 더미에서 눈도 잘 못 뜨는 10대 소녀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갇힌 지 약 쉰여덟 시간 만입니다. 그로부터 일곱 시간 뒤,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세 살배기도 잇따라 구조됩니다.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서 강진이 난 지 사흘 만에 기적처럼 구한 사람들입니다. 현지시간으로 30일에 발생한 이 지진으로 터키와 그리스에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8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4. '007' 숀 코너리 애도 물결…유족 "말년에 치매"
어떤 위기도 여유롭게 돌파하는 첩보원, 영화 '007 시리즈'의 첫 번째 '제임스 본드'였던 배우 숀 코너리가 엊그제, 아흔 살로 세상을 떠났죠. 그의 부인이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숀 코너리가 말년에 자신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치매 증세가 심했다고 뒤늦게 털어놓았습니다. 숀 코너리의 사망 소식에 최근까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원한 '본드'로 기억될 거"라고 애도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 "그러니 점령당하지, 바보야"…도쿄서 '혐한 막말'
[그러니까 일본에 점령당하는 거야, 바보야. 머리가 나쁘구나, 코리아. 네가 그런 태도라 헤이트 스피치가 있는 거야.]
오늘 낮 일본 수도 도쿄에서 한 중년 일본인 남성이 한국인을 향해 혐한 발언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호텔 숙박자 전용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한국인 직원으로부터 나가 달라고 요청을 받자 이같은 혐오 발언을 쏟아낸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