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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 넣고 줄줄이 고장…알고 보니 '가짜 경유'

입력 2020-11-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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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공주와 논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 70여 대가 줄줄이 고장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주경찰서가 한국 석유 관리원에 성분 조사를 의뢰한 결과 해당 두 곳의 주유소가 팔아온 경유가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업주를 쫓고 있고 가짜 경유를 제조하고 유통한 경로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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