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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0.3%P 하락한 34.8%…국민의힘 28.9%|아침& 지금

입력 2020-11-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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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게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반 하락했다는 결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리얼미터와 YTN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36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0.3%P 떨어진 34.8%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대전 충청권에서 연령대별로 30대에서 직업별로 사무직에서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전주보다 1.6%P 상승한 28.9%였습니다.

지역별로 대구 경북,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직업별로 무직과 학생층에서 올랐습니다.

여야 격차는 5.9%P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전주보다 0.7%P 하락한 44.9%였습니다.

부정평가는 50.9%로 1.3%P 상승했습니다.

긍정과 부정평가 사이 차이는 6%P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1주택자 재산세 완화와 전세 실종 등 부동산 문제가 영향을 준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최근의 전세난에 대한 소식 잇따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 3677만 원이었습니다.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난 7월 31일 직전 7월 평균값은 4억 9922만 원이었습니다.

3개월 동안 7.5%인 3755만 원 오른 것입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전 1년 9개월 동안 상승 수치 3762만 원과 비슷합니다.

전셋값은 강남 3구보다 서울 외곽에서 많이 올랐습니다.

금천구는 3개월 사이 11%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어서 은평구와 강동구가 각각 10% 이상 올랐습니다.

강북구와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노원구는 9% 이상 올랐습니다.

강남구는 7.1%, 서초구는 7.6% 올라 평균치와 비슷했습니다.

영등포구와 용산구는 4% 미만으로 올랐습니다.

■ "아베 시절 개헌 반대 야당, 스가 정권 때 변화 필요"

아베 전 총리는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어제(1일) 선친 묘소를 찾았는데요.

"아베 정권 때 야당이 개헌 논의에 응하지 않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스가 정권이 됐으니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시절에 군대 보유와 전쟁 금지를 규정한 헌법 9조를 수정하고 군대 설치 근거를 넣으려고 했는데요.

당시 야당이 논의에 응하지 않아 개헌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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