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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행·외식 할인 혜택…어떻게 받나요?

입력 2020-10-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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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외식·숙박 등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 8월에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대규모 확산이 억제되고 있고 확충된 방역과 의료 역량 등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시 할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출처: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홈페이지 캡처)(출처: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홈페이지 캡처)
■ 오후 2시부터 1,112개 여행상품 30% 할인 시작

오늘부터 '여행상품 할인 쿠폰'이 풀립니다.

1,112개 여행 상품에 대해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여행상품 운영사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홈페이지(https://activity.tourvis.com/event/koreatourevent)에서 내려받으면 됩니다.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결제할 때 내려받은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30만 원짜리 여행상품을 21만 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여행·외식 할인 혜택…어떻게 받나요?
■ 2만 원 이상 외식 3번 하면 4번째 때 1만 원 환급…배달 앱은 '현장 결제'만 가능

오후 4시부터는 외식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 2만 원 이상씩 3번 외식하면, 4번째 외식할 때 1만 원을 돌려줍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입니다.

외식 할인을 받으려면 먼저 본인이 쓰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합니다.

해당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입니다.

응모한 뒤 그다음에 결제한 외식비부터 고려됩니다.

무제한으로 환급받는 건 아니고 정부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입니다.

횟수 제한은 카드사별로 하루 최대 두 번입니다.

한 식당에서 하루에 한 번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빵집, 카페, 패스트푸드점, 횟집, 중식, 양식, 뷔페 등 일반음식점이나 일반 술집에서 쓸 수 있습니다.

유흥업소만 아니면 됩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단 선결제는 안 되고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만 인정됩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 입점한 음식점에서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숙박대전' 홈페이지 캡처)(출처: '대한민국 숙박대전' 홈페이지 캡처)
■ 선착순 배포된 영화 할인권도 오늘부터…숙박 할인은 다음 달 4일 시작

지난 28일부터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6,000원 할인 쿠폰도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숙박 할인권도 제공됩니다.

7만 원 이하 숙박 시 3만 원, 7만 원 이상 숙박 시엔 4만 원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예약 즉시 쓸 수 있습니다.

대신 크리스마스와 연말(12월 24일부터 31일까지)에는 쓸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숙박 대전(http://ktostay.interpark.com/teaser)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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