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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보건소·사무실·학교 잇단 확진…골프모임 11명 추가

입력 2020-10-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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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 19 확진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보건소와 사무실,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은 확진자가 추가되며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출입구. 왼쪽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 중이다. [출처-연합뉴스]28일 오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출입구. 왼쪽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 중이다. [출처-연합뉴스]
■서대문구 보건소·롯데월드타워 확진자 발생

오늘(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직원 2명은 코로나19 현장 업무는 담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습니다.

근무자 전원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건물 30층에 있는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공유오피스는 소규모 회사나 단체, 개인 등이 공간을 여러 개로 나눠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0층에 있던 사람들은 오늘 오전 출근한 뒤 재택근무를 권고받고 퇴근했습니다.

28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28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경기도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골프모임 추가 확진자 나와

경기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4일 처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학생의 가족 3명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사 9명이 감염됐습니다.

두 학교 모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합니다.

수업은 모두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용인시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42명입니다.

어제보다 11명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직장으로 추가 전파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돼 모두 71명으로 늘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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