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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여행·외식·숙박 할인 지원' 모레부터 다시 시작

입력 2020-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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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렇게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조심스럽게 재개한다"며 "현재까지 대규모 확산이 억제되고 있고 확충된 방역과 의료 역량을 통해 큰 문제 없이 대응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중단됐던 '여행·외식·숙박 할인 지원' 모레부터 다시 시작
우선 모레(30일)부터 1,112개 여행 상품에 대해 30%를 깎아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3회 외식을 하면, 4회 차에 만 원을 돌려주는 외식 할인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합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3만 원이나 4만 원 할인권을 100만 명에게 주는 숙박 할인 지원을 다시 시작합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도 재개합니다.

농촌 여행 할인, 유원 시설 이용 할인 지원도 재개합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모레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는 '관광지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시행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각종 할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높아지면서 이를 중단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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