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하루 확진자 2만명인데…마스크 벗고 광란 파티 벌이는 영국인들

입력 2020-10-28 11: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출처: 데일리메일출처: 데일리메일

사람이 빽빽이 모여 있습니다.

몸을 흔들며 춤을 춥니다.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런던에서 수백 명이 밤새도록 광란 파티를 열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출처: 데일리메일출처: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은 지난 24일 런던 한 불법 파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서 사람들은 코로나 19 규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광란 파티 영상이 공개된 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경찰은 지난 25일 새벽 브라이튼 스탠머 파크에서 200여 명이 모인 광란 파티를 해산시켰습니다.

출처: 데일리메일출처: 데일리메일

영국은 지난주 19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에만 2만 2,885명이 확진됐고 367명이 숨졌습니다.

전날(26일)에는 2만 890명이 확진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수도 런던에 코로나 19 대응 2단계를 적용해 펍과 바, 식당 등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규칙을 무시하면 최대 1만 파운드(약 1,47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영국 누적 확진자는 89만여 명입니다. 숨진 사람은 약 4만 5천 명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