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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 날씨…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10-26 18:10 수정 2020-10-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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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7도로 비교적 선선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입니다.

하지만 밤부터 공기 질이 탁해집니다.

일교차 큰 가을 날씨…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서울, 경기남부, 충북,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예측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등산, 축구 등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은 되도록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내일도 별다른 비 소식은 없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7도, 대구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듯하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안팎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0도, 대구가 21도, 부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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