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희 별세, 여야 평가 온도차이건희 삼성회장의 별세소식에 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고인에 대한 평가에서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정경 유착과 무노조 경영을 언급하면서 청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경제 선각자라고 평가했습니다.
2. 미 대선 후 강경화·이도훈 방미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다음달 3일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이 함께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 본부장은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의 만남을 추진 중입니다. 다음달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도 유력한 상황이어서 미국 대선 이후 치열한 외교전이 예상됩니다.
3. 당정청, 한국판 뉴딜 워크숍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어제(25일) 워크숍을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위한 10대 입법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법안 30여 개를 연내 정기국회에서 통과 시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