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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코로나19 양성…스포츠 스타들 잇단 확진|아침& 지금

입력 2020-10-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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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에 감염된 스포츠 선수들의 소식이 잇따라 들립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 있는 브라질의 호나우지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

[기자]

호나우지뉴는 현지시간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고, 당분간 격리될 예정입니다.

호나우지뉴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날 브라질 정부는 신규확진자가 1만 3400명 넘고 23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만 7100여 명으로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데, 지난 5, 6월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뿐 아니라 중남미와 미국, 유럽 등의 상황이 안 좋은만큼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확진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축구 선수 호날두와 네이마르,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 등이 확진됐습니다.

[앵커]

김영란법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주면 안되는 것들이 있죠. 그런데 촌지 관행이 남아있다고요?

[기자]

국회 교육위 소속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촌지, 불법 찬조금 적발 현황을 받아봤습니다.

그랬더니 2016년 이후 최근까지 63개 학교에서 촌지 주고 받고 불법 찬조금을 받아 쓴 걸로 나타났는데, 금액은 모두 24억 6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지역 별로 경기도에서 35개 학교가 21억 7000여 만원이 적발돼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울산에서 3개 학교, 전북에서 2개 학교가 적발됐습니다.

징계를 받은 교사는 모두 184명인데 대부분이 아주 약한 수준의 벌을 받았습니다.

경고나 주의를 받고 끝난 경우가 69.6%,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를 받은 게 2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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