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나 굶주렸으면…쓰레기차 뒤지는 북극곰 무리북극곰 무리가 트럭 주위로 몰려듭니다. 잠시 주변을 기웃거리더니 트럭 위에 올라타기도 하고 운전석에 얼굴을 들이밀기도 하지요. 이 트럭은 러시아 북부 지역을 지나가던 쓰레기차였는데요. 배고픔에 시달리던 곰들이 먹이를 구하러 온 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굶주리고 살 곳을 잃은 북극곰들이 마을로 내려와서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습니다.
2. 은마아파트서 가스총 40여 정 발견…포대에 담겨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총'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 기관실에서 낡은 가스총 40여 정이 포대에 담긴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에 일하던 아파트 경비원들이 썼던 걸로 보고 모두 가져가서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3. 상자에 어린 앵무새 165마리…브라질서 일당 체포나무 상자가 여러 개 보이는데요. 뜯어보니, 이렇게 어린 앵무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최근, 브라질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수상한 차량을 세워 조사했는데요. 상자 여섯 개에서 무려, 165마리의 어린 앵무새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불법 포획'으로 보고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4. 태양을 안고 떨어뜨리고…인도 작가 '일몰 사진' 화제한 남성이 두 팔 벌려서 태양을 안습니다. 또, 태양을 이렇게 절벽에서 떨어뜨려 보기도 합니다. 인도의 한 사진작가가 일몰을 배경으로 찍은 작품들인데요. 작가는 "완벽한 실루엣은 표정 없이,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5. 광선검 등 유명 영화·드라마 소품 900여 점 경매에영화 '스타워즈'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든 광선검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프리티 우먼'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신었던 검은색 긴 부츠도 나왔고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입었던 재킷도 나왔는데요. 예상 낙찰가를 보니 최고 1억 원대부터 천만 원대까지입니다. 또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 모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톰 행크스 철모 등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350여 개 작품에 쓰인 9백 점 넘는 소품들이 런던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소품들은 모두 한 영화광이 수집한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