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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맞은 70대, 다음날 숨져…보건당국 "연관성 조사 중"

입력 2020-10-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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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가 접종 이튿날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7시 반쯤 고창군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동네의 한 의원에서 무료 독감 백신을 맞았습니다.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상온 노출된 백신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까지는 독감 백신 접종이 사망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단계라는 입장입니다.

A 씨의 사망과 독감 백신 접종의 연관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절차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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