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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0월 19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10-19 18:53 수정 2020-10-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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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한편에선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른 한편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면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희가 속보로 다뤘던 내용이죠. 검찰과 야권 인사에게 로비했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공방 양상이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동시에 공수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봉현 폭로사건이 공수처 수사 1호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외투쟁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특검도입에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리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국감 '라임·옵티머스' 공방…'검사 술접대 의혹' 수사 의뢰

수도권 검찰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법사위 국감에선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 정치인과 관련된 진술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된 경위를 캐물었고,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전임 검사장이 지난 5월 면담 때 보고한 걸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김봉현 전 회장이 폭로한 '현직 검사들에 대한 술 접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 이재명 "내년부터 국감 거부" 발언 논란

법사위를 제외하고도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 중입니다. 행안위 국감은 경기도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자료 제출을 놓고 실랑이도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야당의 지나친 자료 요구 실태를 언급하며 "내년부터 국감을 거부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습니다.

3. '월성 1호기 감사' 의결…정치적 후폭풍 예고

1년 넘게 끌어온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감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조금 전, 감사보고서과 의결됐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그 내용은 내일쯤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이든 정치적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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