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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얼굴 때리고 무릎으로 찍어 눌러 체포…미 경찰 "조사 중"

입력 2020-10-19 11:36 수정 2020-10-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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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노가젯저널출처: 리노가젯저널

주유소 주차장입니다.

한 여성이 서 있습니다.

경찰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차에 갔다가 돌아옵니다.

곧바로 여자를 돌려세웁니다.

수갑을 채우려 합니다.

출처: 리노가젯저널출처: 리노가젯저널

여자가 도망치려고 합니다.

다시 잡아서 그대로 바닥으로 잡아챕니다.

무릎으로 등을 누릅니다.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칩니다.

출처: 리노가젯저널출처: 리노가젯저널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오던 한 남성이 차에 내립니다.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합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7일 미국 서부 네바다주 스파크스시의 한 주차장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한 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물리력을 사용해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리노가젯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출처: 리노가젯저널출처: 리노가젯저널

보도에 따르면 순찰대원은 해당 여성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이야기를 하다 경찰차에 갔다 온 뒤 여성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여성이 반항하자 땅 바닥으로 잡아채고 얼굴을 때렸습니다.

무릎으로 등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주유소 CCTV에 찍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경찰이 무리하게 폭력을 쓰며 여성을 체포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네바다주 고속도로 순찰대 측은 "이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해당 경찰의 신원을 포함해 관련 내용을 지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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