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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프 코로나 확진에…카멀라 해리스 '대면 유세 중단'

입력 2020-10-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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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프 코로나 확진에…카멀라 해리스 '대면 유세 중단'

민주당 선거 캠프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대면 유세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민주당 선거 캠프 관계자와 주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측인 리즈 앨런 공보국장과 비행 승무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애리조나에 갈 때 해리스 후보와 함께 비행기를 탔습니다.

바이든 선거 캠프 관계자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의한 '밀접 접촉'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후보의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와 계획된 18일까지의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리스 후보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양성 반응을 보인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48시간동안 바이든 후보와 해리스 후보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캠프 측은 해리스 후보가 지난 14일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캠프 코로나 확진에…카멀라 해리스 '대면 유세 중단'

바이든 후보가 탔던 비행기 직원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거 캠프 측은 "확진자와 함께 비행기를 탄 건 지난 12일과 13일이며, 비행할 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캠프 의사와 의료 고문으로부터 바이든 후보가 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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