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침을 하는 순간 카메라가 넘어가는 모습 / 출처: TTV NEW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을 하다 기침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미국 CNN은 시 주석이 기침을 했다는 소식을 홍콩 빈과일보 등 반중매체가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빈과일보는 "시 주석이 연설 50분 후반부터 물을 자주 마시고 기침을 반복했다"고 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연설을 멈출 때마다 국영 방송사인 CCTV가 카메라를 돌렸지만, 기침소리는 그대로 났다"고도 했습니다.
에포크타임스는 '시진핑, 그가 감염되었는가?'라는 제목으로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출처: 중국보(中國報) 이에 대해 CNN은 "시 주석의 건강에 대한 추측은 중국에서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지만 반중매체들은 기침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일축했습니다.
CNN은 "시 주석이 기침을 한 이유는 많이 있다"며 "1시간 가까이 연설을 했기 때문에 목이 건조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시 주석이 작년 연설에서 기침을 했다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중국보(中國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