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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기침 있었지만 자연요법으로 치유"…멜라니아 "아들도 코로나 극복"

입력 2020-10-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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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기침 있었지만 자연요법으로 치유"…멜라니아 "아들도 코로나 극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들인 배런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극복해 다시 음성이 나왔다고도 했습니다.

CNN은 멜라니아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개인 에세이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난 1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몸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멜라니아는 "증상들이 한꺼번에 나를 공격했다"며 "롤러코스터처럼 번갈아 힘들게 하기도 했다"고 적었습니다.

"몸살, 기침 있었지만 자연요법으로 치유"…멜라니아 "아들도 코로나 극복"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여러 가지 치료를 받은 것과 달리 멜라니아는 병원에 가지 않고 백악관에서 격리된 채 자연요법으로 코로나를 극복했다고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이 CNN에 말했습니다.

멜라니아는 "비타민과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보다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멜라니아는 코로나 19 확진 이후에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리샴은 덧붙였습니다.

멜라니아는 특히 자신의 14살 된 아들 배런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다시 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멜라니아는 "배런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며 "지금은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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