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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0월 14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10-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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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한 환자 1명도 포함됐는데, 사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정부는 조금 전 수도권의 노인·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6만 명에 대해 일제 검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늘(14일) 코로나 확진자는 두 자릿수였지만 이렇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정부는 단풍산행이 코로나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되지 않도록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관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문 대통령 "청와대, 검찰 수사 협조하라…성역 없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진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엄정한 수사에 어느 곳도 성역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검찰이 요청하면 청와대 출입기록 등을 제출할 걸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옵티머스 수사팀에 검사 5명이 증원됐고 수사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2. 베를린시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전격 철회

독일 베를린시가 시내 중심부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전격적으로 철회했습니다. 시민사회 등 각계의 반발이 확산되자 일단 그대로 두기로 입장을 바꾼 겁니다.

3. 4·15 선거사범 공소시효 하루 앞…배준영 기소·나경원 무혐의

4·15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조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죠, 배준영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무혐의 처분하고 다른 혐의는 별도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재산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홍걸 의원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어떤 판단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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