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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밤중에 '펑펑펑'...폭죽으로 공격당한 프랑스 경찰서

입력 2020-10-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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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funnyfamilyzen'출처: 인스타그램 'funnyfamilyzen'

경찰서에 폭죽이 날아갑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터집니다.

벽과 창문에 맞기도 합니다.

한두발이 아닙니다.

현지 시간 12일 "파리 동부 인근에 있는 한 경찰서가 폭죽 공격을 당했다"고 영국 BBC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출처: 트위터 'InfosFrancaises'출처: 트위터 'InfosFrancaises'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밤 12시쯤 일어났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40여 명의 사람들이 프랑스 샹피니 쉬르 마른 한 거리에서 경찰서를 향해 폭죽을 쐈습니다.

몇명은 쇠막대기를 들고 경찰차와 경찰서 창문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지역은 마약 밀매가 활발한 곳"이라면서 "폭죽은 마약 밀매를 하는 갱단이 경찰에게 대항하기위해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

다친 사람과 붙잡힌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서를 공격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폭죽이 무기가 될 수 있다"며 "개인에게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경찰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표적지를 들고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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