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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10월 12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10-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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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약 두 달 만이죠.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수도권의 유흥주점과 노래방, 대형학원 등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군 장병들의 휴가도 정상화됐고요. 서울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의 경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매일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랜 방역 강화 조치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민 피로감이 크다는 점도 고려했다"며 "한순간의 방심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방역조치와 안전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 말대로 방심해선 안 되는 상황이고요. 기준을 완화한 첫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97명으로 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법무부 국감 '추미애 공방전'…여야 고성 끝 감사 중단도

법무부를 대상으로 한 오늘 국정감사, 예상대로 '추미애 공방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추 장관이 아들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추궁했고, 추 장관은 법령을 위반한 청탁을 하거나 거짓진술한 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여야의 고성이 난무하면서 오전 감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특검"…민주 "거짓 주장에 단호 대응"

여권인사 연루설이 제기된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은 "거짓 주장과 의혹 부풀리기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은 자신에게 돈을 줬다고 법정에서 증언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3. "한·미, 북 ICBM 정밀 분석 중"…"트럼프, 불같이 화내"

군 당국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데 대해 미국과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ICBM 공개에 대해 크게 화를 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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