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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ON] 공적마스크 재고 쌓여…약 400억 원어치 물량

입력 2020-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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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마스크 재고…4천300만장 쌓여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적 마스크 제도가 운영된 후 재고가 4260만 장이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 400억 원어치에 달하는 물량인데요.

저렴한 가격의 보건용 마스크가 많이 이용되면서 재고가 쌓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적 마스크 유통처로 지정됐던 두 업체는 보관 비용 등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대한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사회는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를 포함해 정부 부처에 남은 마스크를 구매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경복궁 근정전, 강남아파트 한채 값?

문화재와 관련해서 국유 재산 가액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문화재 화재보험에 가입할 때 적용되는 자산 가치 개념인데요.

국정감사 자료에서 국보인 경복궁 근정전의 가치가 약 33억 원으로 책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경복궁 자경전은 13억 원, 수정전은 9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 액수를 올해 급등한 수도권 지역 아파트 한 채의 가격과 비교하기도 하는데요.

문화재가 화재 등으로 훼손될 경우 복원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가액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김세영, LPGA 첫 메이저 우승

우리나라 김세영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역전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세영 선수는 이 대회에서 만큼은 선두를 안정적으로 지켜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만들어낸 김세영 선수.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박인비 선수입니다.

김세영 선수가 우승하면서 올해 LPGA 투어 13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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