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럽·대형학원 등 문 연다…1단계로 완화두 달 가량 영업이 제한됐던 수도권의 클럽 등 유흥주점과 노래 연습장, 대형학원 등 '고위험 시설'이 오늘(12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프로스포츠 경기는 수용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 '성급' 지적도…곳곳 산발적 감염 이어져정부는 민생경제와 국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내렸지만 연휴의 여파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성급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가 또 확인되는 등 곳곳의 산발적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독 베를린 소녀상 철거 정지' 가처분신청베를린 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독일 당국이 철거하려고 하자 현지 시민단체 '코리아 협의회'가 오늘 법원에 철거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한국인 부인도 남편과 함께 소녀상 철거에 반대한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4. 김세영 첫 메이저 우승…한국 올해 4승 합작김세영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13개 대회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4승을 합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