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NN) 방송 장비를 사이에 '라쿤'이 보입니다.
'라쿤'은 미국의 너구리를 말합니다.
(출처: CNN) (출처: CNN) CNN 백악관 출입 기자인 조 존슨이 방송을 하다 갑자기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뭔가를 던집니다.
소리를 치고 발을 구릅니다.
'라쿤'이 생방송 중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존슨 기자는 "발밑에 뭔가 느껴졌다"며 "방송 장비인 줄 알았는데 라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CNN) 백악관에는 얼마 전부터 이 '라쿤'이 나타났습니다.
백악관 앞뜰을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관리자들이 다가가기도 하지만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출처: CNN) (출처: CNN) '라쿤'이 등장한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며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는 스타가 됐습니다.
'백악관 라쿤'이라는 공식 계정까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