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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백악관에 나타난 '라쿤'…앵커가 소리쳐 생방송 중 도망갔다

입력 2020-10-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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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출처: CNN)
방송 장비를 사이에 '라쿤'이 보입니다.

'라쿤'은 미국의 너구리를 말합니다.

(출처: CNN)(출처: CNN)
(출처: CNN)(출처: CNN)
CNN 백악관 출입 기자인 조 존슨이 방송을 하다 갑자기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뭔가를 던집니다.

소리를 치고 발을 구릅니다.

'라쿤'이 생방송 중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존슨 기자는 "발밑에 뭔가 느껴졌다"며 "방송 장비인 줄 알았는데 라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CNN)(출처: CNN)
백악관에는 얼마 전부터 이 '라쿤'이 나타났습니다.

백악관 앞뜰을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관리자들이 다가가기도 하지만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출처: CNN)(출처: CNN)
(출처: CNN)(출처: CNN)
'라쿤'이 등장한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며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는 스타가 됐습니다.

'백악관 라쿤'이라는 공식 계정까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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