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군 장군 확진에 백악관 고위 인사 '중태'…미 권부 코로나로 '휘청'

입력 2020-10-08 16: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백악관 전경 (사진: 로이터=연합뉴스)백악관 전경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백악관과 국방부 등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미 해병대 4성 장군인 게리 토머스 부사령관이 현지 시간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토머스 부사령관은 지난 2일 합동참모본보 회의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했던 찰스 레이 해안경비대 부사령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회의에 참석했던 미군 수뇌부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태에 빠진 관리가 나왔습니다.

크리드 베일리 백악관 인사보안실장이 심각한 상태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크리드 실장은 백악관 접근에 대한 인가와 백악관 경내 전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드 실장은 지난달 26일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식에 참석했다가 감염됐습니다.

대법관 후보 지명식은 백악관 코로나 19 확산의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