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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위원장 경쟁 '치열'…컷오프 끝 경쟁률 5대1

입력 2020-10-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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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자리를 놓고 예비경선까지 벌어지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전국청년위원장 경선에는 모두 7명의 후보가 몰렸다. 함께 선거를 치르는 전국위원장 9개 부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예비경선을 치러 2명이 탈락했다.

최종적으로는 정한도 용인시의원, 장경태 국회의원, 신정현 경기도의원, 김영수 천안(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지석환 전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기호순) 등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직전 2018년에는 최종 3명이 경선했던 것에 비하면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내부에선 어느 때보다 뜨거운 청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이다.

실제 최근 역대 최연소로 지도부에 입성한 박성민 최고위원이 존재감을 키우는 것을 비롯해 '새피 수혈'을 위해 20·30 세대에 대한 정치권 내부 수요는 한층 커진 상황이다.

당 관계자는 "최근 당내 20-30세대의 목소리가 커지며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분위기"라며 "이번 위원장은 2년 임기 동안 대선을 맡아 치르는 만큼 정치적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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