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주말 최고위원 워크숍…재보선 논의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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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말 최고위원 워크숍…재보선 논의 여부 주목

입력 2020-10-08 15:55

공수처·공정3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입법 전략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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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공정3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입법 전략 논의할듯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 최고위원 워크숍을 열어 제반 현안을 논의한다.

이낙연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국정감사 중간평가, 정기국회 운영 방향 등에 관해 토론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평일에도 최고위원회의를 계기로 자주 보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기 어려워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이해충돌방지법, 필수노동자 지원 등 입법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4월 재보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공천 문제를 논의할지도 주목된다.

민주당은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성추문으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공천 자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여권 안팎에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공천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이르면 이달 민주연구원을 통해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후보 자질 여론조사 등 실무 준비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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