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CNN 한 사람이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 밑에는 검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상어입니다.
주변을 어슬렁 거리더니
서퍼 발 근처까지 다가갑니다.
현지 시간 7일 "드론 조종사가 상어에게 공격당할 뻔한 서퍼를 구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제공: CNN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전 서핑 챔피언인 윌킨슨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앞바다에서 서핑을 하다가 경고 방송을 들었습니다.
드론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였습니다.
드론 조종사는 윌킨슨에게 "해변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했습니다.
윌킨슨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지시에 따라 해변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변에 도착한 윌킨슨은 구조대원이 건네준 영상을 봤습니다.
1.5미터 크기의 백상아리가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었던 겁니다.
윌킨슨은 "상어가 이렇게나 가까이 왔는지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구조대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주에선 올해에만 6명이 상어에게 공격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