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정부 재활병원 확진자 35명으로경기도 의정부 재활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돼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벌초를 다녀온 일가족 여덟 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학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유명희 본부장 WTO 사무총장 결선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만만치않은 나이지리아의 여성후보와 최종 라운드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는데 다음달 7일 전에 최종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3. 국방위 국감장…'피격 공무원' 공방어제(7일) 진행된 국회 국방 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북한군에 의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집중됐습니다. 국방부는 공무원이 실종된 당일 북한 해역으로 떠내려 갔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가정폭력 남편 살해…집행유예 선고40년 넘게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아내에게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심각한 폭력을 당하면서도 가정에 헌신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아들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5. 트럼프 이틀 만에 업무 복귀…논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병원에서 퇴원한 지 이틀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복귀가 적절한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업무를 보면서 마스크를 썼는지에 대해서 보좌관은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6. 허리케인 멕시코 강타…미국 긴장멕시코 동부에 허리케인이 상륙해 칸쿤을 포함한 카리브해 유명 휴양지에서 전기가 끊기고 관광객 4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이 폭풍이 올라오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미국 남부 해안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