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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숨진 채 발견|아침& 지금

입력 2020-10-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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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들 5명은 구조가 됐는데 의식이 없었던 한명은 결국 숨졌고 한 학생은 실종 상태였는데요. 숨진 채 발견이 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강버들 기자, 사고가 지난 5일에 있었으니까 실종된지 나흘 만이죠?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신은 오늘(8일) 새벽 6시 27분 발견됐습니다.

수색 작업을 벌인지 나흘 만입니다.

실종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번 사고로 숨진 학생은 모두 2명이 됐습니다.

지난 5일 부산 사하구의 한 중학교 학생 7명이 원격 수업을 마치고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났고, 5명은 당시 무사히 구조됐지만 당시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결국 사망했습니다.

수색작업을 마친 해경은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코로나에 걸려서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도 나왔고 결국 오늘 업무에도 복귀를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식 오늘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모습이 담긴 영상이 조금 전에 또 올라왔는데 마스크를 또 안썼다고요?

[기자]

집무실 '오벌 오피스' 앞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야기하는 5분 분량의 영상이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가 굉장히 좋다고 강조하면서 병원에서 먹었던 약 '리제네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린 게 신의 축복이라며 자신이 받으며 알게 된 치료를 다른 사람들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병에 걸린 건 신의 축복입니다. 내가 받은 약을 공짜로 받도록 할게요. 여러분은 돈 낼 필요 없습니다. 병에 걸린 게 여러분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건 중국의 잘못입니다.]

또 백신이 선거 전에 나올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바이든에 지지율이 밀리는 등 선거가 급한 만큼 이런 돌출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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