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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맨하탄 빌딩 30층에 매달린 청소부…유리창 깨고 줄 내려 구조

입력 2020-10-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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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출처: BBC

발판이 비스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빌딩 30층 높이입니다.

그 안에는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옥상의 구조대원들이 줄을 내립니다.

아래층에선 청소부를 묶습니다.

청소부들이 안전하게 묶이자

창문으로 끌어당깁니다.

현지 시간 6일 "임시 발판에 갇힌 청소부들이 구조됐다"고 뉴욕 CBS와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출처: BBC출처: BBC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아침 9시쯤 뉴욕 맨하탄 한 빌딩 바깥에서 임시 발판 한 축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창문을 닦던 청소부 2명이 약 40분 동안 발판에 갇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 창문에 구멍을 냈습니다.

그리고 청소부들을 줄로 묶은 뒤 빌딩 안으로 구조했습니다.

청소부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판이 떨어진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뉴욕 소방국출처: 뉴욕 소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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