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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오늘 발표…현택환 서울대 교수 '유력 후보'

입력 2020-10-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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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쳐][출처-JTBC 캡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위원회가 오늘(7일) 노벨 화학상을 발표합니다.

화학상 후보에 오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수상하게 될지 관심입니다.

수상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45분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나옵니다.

현 교수는 화학상 후보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적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해 명단을 공개합니다.

올해 수상 예측 명단에는 현 교수의 이름이 포함됐습니다.

현 교수는 물리학, 생물학, 의학 시스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머레이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현 교수는 실온에서 온도를 서서히 올리는 방식으로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승온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산업계에서도 활용돼 삼성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개발의 토대가 됐습니다.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코로나 19 사태로 취소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합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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