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 인구 10% 코로나 감염 추정"세계 보건기구 WHO가 지금까지 전 세계 76억 인구 중 10% 7억 6천만 명 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 추정 했습니다. 이는 어제(5일)까지 공식 집계된 확진자 3500만 명보다 스무 배 이상 많은 겁니다. WHO는 "세계 대다수가 여전히 바이러스 위험에 놓여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습니다.
2. 트럼프 퇴원 예고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퇴원을 하겠다면서 시간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10일동안 격리돼야한다는 수칙을 어겼고 코로나19를 경시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건데 잠시 뒤 미국 특파원 연결해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한 병원 현장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
3. 미 대선 후 소요?…경찰 대응훈련뉴욕을 비롯한 미국의 대도시 경찰들이 다음 달 미국 대선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에 대비해 대응 훈련에 돌입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바이든 후보 두 사람 중 누가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폭력 시위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4.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도 연기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을 찾으려던 일정이 당초 예정했던 다음주에서 연기가 됐습니다. 미국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도 예정대로 되지 못한게 영향을 미친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왕이 부장의 방한 연기가 먼저 결정됐다고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5. 전남 신안 어선 불…13명 전원 구조오늘 새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해상에서 86t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선원 다섯 명을 포함해 배에 타고 있던 13명 모두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의식이 없던 선원 1명도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6. '피격 공무원' 아들, 대통령에 편지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월북했다는 정부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