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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일부 정체구간 오후 6∼7시 풀려"

입력 2020-10-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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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일부 정체구간 오후 6∼7시 풀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목천 부근 13㎞,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 부근 3㎞, 양재 부근∼반포 5㎞ 등 총 2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2㎞,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 부근 4㎞ 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이천 6㎞와 양지∼양지터널 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남이천IC∼호법분기점 5㎞, 만남휴게소∼하남분기점 2㎞ 등 총 1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남양주요금소 부근∼강일 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구리 방향 김포∼김포요금소 2㎞, 중동∼송내 2㎞ 구간과 일산 방향 장수∼송내 2㎞, 토평 3㎞, 하남분기점∼광암터널 부근 2㎞ 구간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을 355만대로 전망했다. 이 중 고속도로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2만대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방향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평소 주말보다 원활하다"며 "정체 구간도 오후 6시∼7시 사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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