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악관 고문 코로나19 감염…트럼프, 멜라니아 검사받고 자가격리 중

입력 2020-10-02 11:06 수정 2020-10-02 17: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백악관 고문 코로나19 감염…트럼프, 멜라니아 검사받고 자가격리 중

백악관 고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 1일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뉴욕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힉스 고문은 어제(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하이오에 열린 대통령 TV 토론회에 갔습니다.

다음날(30일) 밤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네소타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을 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고문 코로나19 감염…트럼프, 멜라니아 검사받고 자가격리 중

힉스 고문은 다른 이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보좌관과 제이슨 밀러 홍보보좌관 등과 함께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목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 사람들은 대통령 TV 토론회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한편 백악관 참모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건 지난 7월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이후 두 번째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