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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사실상 해소…전년 대비 5분의 1 수준"

입력 2020-10-01 20:09 수정 2020-10-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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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나들이 모습 보셨는데요. 남은 연휴 동안에도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더라도 꼭 마스크 그리고 거리두기는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 이 시각 고속도로의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하혜빈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하 기자, 낮에는 정체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하 기자 뒤로 보면 차들이 많지 않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약 1시간 전쯤에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늘(1일) 귀성길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미 정체 현상이 사실상 해소됐다고 표현을 했는데요.

서울과 부산 구간 등에서 정체가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의 경우에도 뉴스룸이 끝나는 시간대인 밤 9시에서 10시 사이가 되면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서 이번 추석의 정체 구간의 길이가 4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어떻습니까?

[기자]

당초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581만 대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발표에서는 이런 581만 대를 못 채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시민들이 많지 않았다는 건데요.

내일과 모레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귀성, 귀경길이 많이 분산된 영향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내일은요?

[기자]

일단 내일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오후 1시쯤에 정체구간이 가장 많겠고 오전 중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나 서울-양양 구간에도 차들이 몰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이라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이 늘기 때문입니다.

[앵커]

하혜빈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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