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어든 고향길…공원엔 발길 이어져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30일) 전국 고속도로는 예년에 비해 정체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향 가는 사람들이 줄어든 건데 놀이공원과 민속촌 등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 다시 세 자릿수…"추석 연휴가 변곡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서 1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을 불러올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상온 노출' 백신 접종 1000건 넘어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백신 접종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1000건 넘는 접종 사례 대부분 예방접종 지침을 지키지 않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4. 김 위원장 '공무원 피격' 언급 안 했다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 발생 이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으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만 논의하고,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관련 사건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데, 북한이 침묵하는 배경을 짚어보겠습니다.
5. 막말·끼어들기…난장판 된 첫 TV토론
대선을 한 달 정도 앞둔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첫 번째 TV 토론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 후임 연방대법관 지명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쳤습니다. 두 후보의 막말과 끼어들기로 진행자가 어려움을 겪을 만큼 토론회는 난장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