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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신작 3편…좌석 한 칸 띄어 앉기도 꼭!|아침& 라이프

입력 2020-09-30 10:19 수정 2020-09-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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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과 다른 이번 추석 연휴, 사전 예약을 받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크게 줄여서 국립 문화시설들이 조심스럽게 운영이 되고요. 영화관에서는 관객들이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반드시 지키면서 영화를 봐야 합니다. 연휴 시작되기 몇 주 전부터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리면서 올해는 대작영화는 없는 대신 여러 장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었는데 어제(29일) 개봉한 영화들에는 코미디영화, 또 가족 영화가 포함돼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예측 불가 코미디 호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상당히 기괴한 일이라 놀라지 마십시오.]

상당히 기괴한 일이 뭘까요. 남편이 죽지 않는 외계 생명체라는 걸 부인이 알게 됩니다.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처음 본 이 존재를 처단하기 위해 여고 동창생들이 뭉치게 되는데요. 영화 시실리 2km를 비롯해서 작품속에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던 신정원 감독이 장항준 감독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8년만에 내놓은,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오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 국제 범죄에 휘말린 형사…코믹 수사극 '국제수사'

[자 슬슬 시작하자고]
[워디루요? 아 워디로 가냐니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에 가서 뜻밖의 범죄에 휘말리게 된 강력팀 형사, 글로벌 범죄조직의 조작으로 살인 용의자가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쓰게 된 누명을 벗기 위해서 뜁니다. 지난 3월에 개봉을 하려다가 이렇게 9월말까지 미뤄지는 동안 있었던 고충들을 말하기도 했던 배우 곽도원 씨인데요.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도 도전을 했습니다.

■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맡게 된 9살 아이 '담보'

[애를 저렇게 데려왔으면 끝까지 우리가 책임져야지. 너하고 나처럼 그냥 이렇게 살게 할 거야?]

떼인 돈을 받으러 갔는데 채무자의 어린 딸을 담보로 맡게 된 두 사람인데요. 저런 눈빛과 웃음을 가진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결국은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가족영화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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