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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때 이른 9월 알프스에 '겨울왕국'…이상 기온에 유럽 곳곳 폭설

입력 2020-09-28 17:24 수정 2020-09-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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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TignesOfficiel'출처: 트위터 'TignesOfficiel'

눈이 내립니다.

개가 뛰어 다니며 눈밭을 뒹굽니다.

출처: 트위터 'ESLski'출처: 트위터 'ESLski'

세상이 온통 하얗습니다.

여름이 끝난 알프스의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27일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프랑스 등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고 프랑스 매체 커넥션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출처: 페이스북 'Kaunertaler Gletscher'출처: 페이스북 'Kaunertaler Gletscher'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기상청은 지난 26일 알프스 산맥 북부 크란스 몬타나 마을에 25cm의 눈이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 적설량입니다.

출처: 트위터 'SerreChe_FR'출처: 트위터 'SerreChe_FR'

알프스는 보통 10월 말이나 돼야 본격적으로 눈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매체 LCI 기상분석가 기욤 워즈니카는 "9월에도 눈이 내린 적은 있지만 이정도의 눈은 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트위터 'ESLski'출처: 트위터 'ESLski'

이번 눈은 대부분 해발 1500m 이상의 지역에 내렸습니다.

알프스 인근 오스트리아엔 해발 550m의 낮은 지역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알프스 곳곳의 스키장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 트위터 'mongrandbo'출처: 트위터 'mongrandbo'

커넥션은 "이번 눈은 특히 무더웠던 여름 이후 곧바로 내려 놀라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알프스와 쥐라 산맥, 피레네 산맥 등에는 10~30cm의 눈이 더 내릴 예정입니다.

출처: 트위터 'La_Rosiere1850'출처: 트위터 'La_Rosiere1850'

출처: 트위터 'FLAINEski'출처: 트위터 'FLAINE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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