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8일 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2주 동안 추석 특별방역정부가 오늘(28일)부터 2주 동안을 코로나19 '추석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실내 50명 실외 백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국립 묘지와 현충원도 문을 닫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역사와 요양 시설 등에서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체육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 '상온 노출' 백신 접종 잇단 확인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407명까지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접종자들의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질병관리청은 접종 중단이 공지된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과 이후 접종자 숫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3.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 100만 명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이 20만 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미국 언론은 베트남전과 한국 전쟁 등 미국이 치른 다섯 개 전쟁의 전사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4. 여야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난항민주당이 제안한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이 여야의 입장차로 불투명해졌습니다. 어업지도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힘은 긴급현안질의를 먼저 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야당의 비판을 받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남북 공동조사를 해보자는 큰틀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5. 이도훈 본부장 방미…비건과 회담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이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서 북한군에 의한 우리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한반도 종전 선언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6.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무력충돌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의 무력충돌로 양측이 전면전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법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영토이지만 실효적으로 아르메니아가 지배하는 분쟁지역을 놓고 또다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