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5일 금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피격 어업지도원…북, 시신훼손까지북한군이 우리 어업지도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한국 정부의 규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한미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2. "총격 예상 못 해"…"조치 한계" 논란이 어업지도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총격을 예상하지 못했고 조치를 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우리 군의 입장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진 월북으로 보인다는 판단에 대해서도 유가족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북한 '침묵'…12년 만에 민간인 피격북한군 총격으로 인한 우리 민간인이 사망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민간인이 북한에서 총탄에 맞아 숨진 건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건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미 냉각된 남북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영장 기각교회 CCTV 자료를 빼돌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또 다른 목사와 장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CCTV 자료를 내라는 요구가 역학조사방법에 해당하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5. 트럼프 조문…대선 불복 가능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 긴즈버그 대법관의 시신이 안치된 연방대법원을 찾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결국 연방대법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대선 불복 가능성을 거듭 밝혔습니다.
6. 백인 경찰 '면죄부'…시위 다시 확산지난 3월 잘못된 정보로 주택을 급습해 흑인여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백인 경찰들에 대해서 살인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평결이 나오면서 미국 내 시위가 또한번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