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3일 수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K방역 경험을 소개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면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했습니다.
2. 미·중 정상 '코로나 충돌'이 유엔 무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코로나와 관련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바이러스로 세계가 싸우고 있다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했고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 사태를 정치화하는데 반대한다며 중국 책임론 반박에 나섰습니다.
3. '7조 8000억 규모' 4차 추경안 통과국회에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한 해 네 차례 추경을 편성한 건 1961년 이후 59년 만입니다. 당장 내일(23일)부터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들에게 50만원씩이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모레부터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4. 추석 연휴 전 중학생도 돌봄지원금여야 합의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들까지로 확대된 돌봄지원금도 다음주 추석 연휴 전에 지급될 예정입니다.전 국민이 아닌 선별적 지급으로 하기로 한 통신비 지원은 다음달 부과되는 이번달 요금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5. 냉장 제대로 안 돼…접종 차질 우려유통 과정상 문제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중단됐습니다. 백신을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제품이 실온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보건당국은 냉장을 제대로 못 한 백신을 수거해 품질을 조사 중인데, 연말까지 계획한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미국 코로나 사망자 20만명 넘어서코로나19에 걸려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미국에서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가 처음 나온 날부터 하루 평균으로 하면 매일 850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연말까지 사망자가 3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