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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올 한해 23개 허리케인 발생'…104년 만에 미 본토 상륙 9번째

입력 2020-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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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올 한해 23개 허리케인 발생'…104년 만에 미 본토 상륙 9번째

기후변화 등으로 올 한 해 동안 모두 23개의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발생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중 최근 발생한 열대성 폭풍 '베타'(BETA)가 미국으로 향하면서 미 본토에 상륙한 9번째 폭풍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현재 열대성 폭풍 '베타'는 텍사스주 휴스턴 남쪽 오코너 항구에서 25마일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는데,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해변을 따라 1,100만 명이 홍수 등의 피해 영향권에 들어 있습니다.

미국 남부에는 이미 허리케인 '로라'와 '샐리' 등 8개가 상륙해 큰 피해를 준 바 있습니다.

이번에 '베타'가 상륙하면 모두 9개나 미 본토에 직접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지난 1916년에 9개의 열대성 폭풍이나 허리케인이 미 본토에 상륙했는데 104년 만에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NBC 등은 보도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올 한해 23개 허리케인 발생'…104년 만에 미 본토 상륙 9번째

"기후변화로 올 한해 23개 허리케인 발생'…104년 만에 미 본토 상륙 9번째

"기후변화로 올 한해 23개 허리케인 발생'…104년 만에 미 본토 상륙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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