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좌=연합뉴스, 우=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이제부터 지하철을 타기 전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탑승할 열차에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손쉽게 확인이 가능한 겁니다.
출퇴근 시간 사람이 붐비는 이른바 '지옥철'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또 코로나 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요즘, 감염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T맵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일(15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업데이트를 한 뒤 이용하면 됩니다.
(출처: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우선 수도권 1~8호선에 적용됩니다.
추후 미적용 노선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잡도는 초록, 노랑, 주황, 빨강 4단계로 표시됩니다.
'초록'은 여유로운 상태로, '빨강'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이 붐비는 상태입니다.
모든 칸이 혼잡하면, 그중 조금이라도 더 여유 있는 칸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있습니다.
(출처: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JTBC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