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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욕 한복판서 묻지마 폭행…쉬던 소방관들에게 딱 걸린 '범인'

입력 2020-09-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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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

자전거를 탄 남성이 달려옵니다.

팔을 뻗습니다.

여성의 얼굴을 때린 겁니다.

묻지마 폭행입니다.

어디선가 남성 4명이 달려 나옵니다.

자전거를 뒤쫓습니다.

결국 자전거 탄 남성을 붙잡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

현지 시간 6일 "소방관들이 60세 여성을 폭행한 남성을 붙잡았다"고 미국 CBS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달 26일 오후 뉴욕 브루클린 시내 한 소방서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소방관들은 묻지마 폭행 현장을 봤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폭행한 남성을 뒤쫓아 붙잡고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눈 부위를 다쳤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 출처: 인스타그램 'fdny_response_videos'

폭행한 남성은 전과 18범인 53살 동네 주민 다니엘 빅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다니엘이 피해자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며 폭행 동기가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소방관들의 용기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한 주민은 "소방관들이 한 일은 매우 훌륭한 일이었다"며 "소방관들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를 돕는다"고 말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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