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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9월 9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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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오늘(9일)로 일주일째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00명대까지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큰 불길은 잡은 셈이지만, 좀처럼 100명대 밑으로는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코로나 감소세가 유지된다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오는 일요일 13일로 종료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힘들더라도 남은 5일 방역수칙 지키는 데 다 같이 협조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소식은 잠시 후 신 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당·정 관계 환상적"…이낙연 '문 대통령-김종인' 회담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당정관계를 환상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공수처 등 개혁 입법을 꼭 완수하겠다면서 문 대통령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의 일대일 회담도 제안했습니다.

2. 국민의힘 "손절하라" 총공세…아들 측, 방송사·군 관계자 고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놓고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 장관 아들 측은 오늘 청탁 의혹을 제기한 군 관계자와 방송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3. 전공의 모두 업무 복귀…'국시 거부' 불씨는 여전

주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어제 현장에 복귀했지만, 일부 전공의들은 돌아가는 걸 거부해 왔죠. 하지만 새로 꾸려진 비대위에서도 업무 복귀가 결정돼서 오늘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집단 휴진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건 의대생 국가고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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