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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9월 8일 (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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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최근의 폭발적인 확산세를 막은 건 분명해 보이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도 효과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도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현재의 2.5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언제까지 끌고 갈지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오후부터는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구역도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에 나온 속보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조금 전에 잠깐 나왔죠. 청으로 승격한 질병관리청은 12일 출범합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전공의들 다시 병원으로…갈등 불씨는 계속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끝내고 오늘 오전 병원에 복귀했습니다. 다만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거부 문제가 불씨로 남아 있고 일부 전공의들은 여전히 업무에 복귀하지 않아 논란이 끝난 건 아닙니다. 오늘 속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2. '부분 셧다운' 국회 정상화…여야 '추미애 아들' 공방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부분 셧다운에 들어갔던 국회가 오후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조금 전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됐는데요. 여야는 오늘도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3. 전광훈 다시 수감…사랑제일교회 "정부에 국민소송"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어제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죠. 교회 측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서 정부를 상대로 국민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광훈 씨 지원을 호소하겠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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