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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5층 난간 머리 낀 채 매달린 아이…'구출작전'

입력 2020-09-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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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층 난간 머리 낀 채 매달린 아이…'구출작전'

건물 5층 창가에 남자아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창문 난간의 창살 사이에 머리가 끼어있습니다. 아이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요. 출동한 소방관이 창살을 잘라내고 아이를 구해내서 품에 안고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중국 산둥 지방에서 찍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아이가 창문에 왜 매달리게 된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bsnews')

2. 백인 경찰 총격, 하반신 마비 흑인…병상 메시지

[제이컵 블레이크 : 살면서 돌아다니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당신의 다리를 이렇게 빼앗길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백인 경찰의 총을 맞고 하반신이 마비된 제이컵 블레이크가 병상에서 보낸 메시지입니다. 어린 세 아들 앞에서 모두 일곱 발을 맞았던 블레이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인종 차별을 멈추기 위한 행동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ttorneyCrump')

3. 돌고래 고기에 복어까지…신라 왕족들의 '제사'

독을 가진 복어에 성게, 남생이와 돌고래 고기까지 요리하기 쉽지 않고, 또 진귀한 재료들이죠. 일제강점기에 발굴했을 때 금관이 나왔던 경주 서봉총 신라 왕족의 무덤인 이곳을 다시 발굴하면서 찾아냈습니다. 제사 지낼 때 쓰는 커다란 항아리 속에 1500년 된 화석들이 들어 있었던 겁니다. 학계는 신라 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으로 봤습니다.

(화면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4. 거문도 일대, 물살 가르는 흑범고래 200여 마리

지난달 19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거문도 일대입니다. 저 멀리 바다 속에 검은빛을 띤, 무언가 보이시죠.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흑범고래입니다. 한 마리도 아닌 2백여 마리의 흑범고래가 남해에서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세계적 보호종인 흑범고래는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웠는데요. 영상을 찍은 국립공원공단 연구원은 흑범고래가 가까운 해안가까지 온 건 먹이를 따라 이동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 국립공원공단)

5. 스페인, 해변의 병상…코로나 환자에 잠깐의 '햇살'

환자가 병상에 누운 채 해변의 산책로에 나와 있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해변으로 데리고 나온 건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이 몇 달 동안 좁은 병실에 누워 치료만 받는 코로나 중증 환자들에게 맑은 공기와 햇볕을 쬘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병원 측은 이 또한 치료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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